홈 › 부엌 꿀팁

부엌 꿀팁

고구마 보관하는 법 —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이유

· 1분이면 읽어요

바구니에 담긴 고구마 더미
사진: Yen Vu / Unsplash

3줄 요약

  • 생고구마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서늘한 실내에 두세요.
  • 신문지에 한 개씩 싸서 박스에 담고, 씻지 않은 채로 보관하세요.
  • 쓴맛이 나거나 검은 반점이 있는 부분이 많으면 먹지 말고 버리세요.
고구마 보관 장소 — 서늘한 실내: 13~15℃ 정도, 박스에 신문지 깔기 — 냉장고: 속이 딱딱해짐, 썩기 쉬움 — 구워서 냉동: 식힌 뒤 한 개씩 랩, 1~2개월 보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구마는 따뜻한 지역 작물이라 차가운 걸 싫어해요. 생고구마의 보관 온도는 13~15℃ 정도가 알맞다고 알려져 있어요.

  1. 씻지 않고 보관: 흙이 묻은 채로 두세요. 물에 닿으면 쉽게 무르고 썩어요.
  2. 신문지에 싸기: 한 개씩 신문지로 감싸 종이 박스에 담아요. 서로 닿아 있으면 한 개가 상했을 때 옆으로 번지기 쉬워요.
  3. 서늘한 실내에 두기: 햇빛이 안 드는 방 한쪽이나 현관, 다용도실이 좋아요. 겨울에 베란다는 얼 수 있으니 실내로 들이세요.
  4. 상처 난 고구마부터 먹기: 껍질이 긁혔거나 눌린 고구마는 오래 못 가니 먼저 드세요.

왜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될까

고구마는 10℃ 아래의 차가운 온도에 오래 두면 저온 장해를 입어요. 속이 딱딱해지고, 익혀도 심이 남고, 맛이 떨어지고 썩기 쉬워져요. 감자는 싹이 문제인데 고구마는 추위가 문제인 셈이에요. 감자 보관법은 감자 싹 났을 때 대처법에서 확인해 보세요.

구운 고구마, 삶은 고구마 냉동하기

식은 고구마를 한 개씩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담고 냉동하면 1~2개월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살짝 녹여 아이스 고구마처럼 먹어도 맛있어요.

이런 고구마는 버리세요

  •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고 속까지 갈색으로 번졌다
  • 먹었을 때 쓴맛이 난다
  • 곰팡이가 피었거나 물러서 즙이 흐른다

검은 반점이 있는 고구마는 곰팡이 때문에 쓴맛이 나고, 익혀도 성분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아깝더라도 드시지 마세요.

싹이 났다면

감자와 달리 고구마 싹은 독성 걱정이 크지 않다고 알려져 있어요. 싹과 주변을 도려내고 쓰면 되지만 맛이 떨어질 수 있어요. 오히려 물 담긴 컵에 올려 두고 잎을 키우는 재미가 있어요.

고구마는 "냉장고 말고 서늘한 방"이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다른 부엌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