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오래 보관하는 법 — 통양배추와 잘라 쓴 양배추
3줄 요약
- 통양배추는 심지를 도려내고 젖은 키친타월을 채워 비닐에 담아 냉장하세요.
- 잘라 쓴 양배추는 단면에 랩을 밀착해 냉장하고, 1~2주 안에 드세요.
- 곰팡이가 피었거나 속이 물러 즙이 나오면 버리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통양배추
- 겉잎은 한두 장 남기고, 그 안쪽에 상처나 시든 잎이 있으면 떼어내세요. 겉잎이 속을 보호해줘요.
- 밑동의 심지를 칼로 동그랗게 도려내세요. 심지가 계속 수분과 영양분을 끌어가서 속이 빨리 시든다고 알려져 있어요.
- 파낸 자리에 물에 적셔 꼭 짠 키친타월을 채워 넣으세요.
-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하세요. 2~3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잘라 쓴 양배추
남은 양배추는 단면이 마르지 않게 랩을 밀착해서 감싸거나, 키친타월을 대고 지퍼백에 넣어 냉장하세요. 마른 단면은 먹기 전에 얇게 잘라내면 돼요. 1~2주 안에 쓰는 게 좋아요.
채 썬 양배추
찬물에 5분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세요. 밀폐 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담아 냉장하고, 2~3일 안에 드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금방 물러져요.

냉동해도 되나요
양배추는 냉동하면 식감이 흐물해져서 샐러드로는 맞지 않지만, 볶음, 국, 찌개, 전에 쓰기에는 괜찮아요.
- 먹기 좋게 썰어 끓는 물에 1~2분 데쳐요.
-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소분해요.
- 지퍼백에 납작하게 담아 냉동하면 한 달 정도 괜찮아요.
왜 그런지
양배추는 수분이 많고 잎이 겹겹이라 속은 오래 가지만, 밑동 심지와 잘린 단면은 공기에 닿으면 빨리 마르고 변해요. 그래서 심지를 도려내고 단면을 덮어주는 것이 보관의 핵심이에요.
주의할 점
- 잎 사이에 검은 반점이 있다면 그 잎을 떼어내고 깨끗한 속잎을 쓰세요.
- 곰팡이가 피었거나, 속이 물러 즙이 흐르고 시큼한 냄새가 나면 버리세요.
- 잘라 쓴 양배추를 칼로 다시 썰 때는 칼과 도마를 깨끗이 씻어서 쓰세요.
양배추는 "심지 도려내기, 단면 덮기"로 오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