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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오래 보관하는 법 — 통무, 자른 무, 냉동까지

· 1분이면 읽어요

상자에 담긴 흰 무와 여주
사진: liam matthews / Unsplash

3줄 요약

  • 무는 사 오자마자 무청(잎)을 잘라내고 신문지로 감싸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두세요.
  • 자른 무는 단면에 랩을 밀착해 냉장하고, 일주일 안에 쓰세요.
  • 오래 두려면 썰어서 냉동하되, 국이나 조림 같은 익힌 요리에만 쓰세요.
통무 보관 순서 — 1. 무청 자르기 (잎이 수분을 빼앗음) — 2. 신문지 싸기 (씻지 않고 흙째) — 3. 서늘하게 두기 (냉장 또는 서늘한 곳) — 4. 자른 면 덮기 (랩을 밀착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는 부피가 커서 냉장고에 넣기 어렵지만, 몇 가지만 지키면 오래 두고 쓸 수 있어요.

1. 통무는 이렇게

  1. 무청이 붙어 있다면 바로 잘라내요. 잎이 무의 수분을 빨아들여서 무가 푸석해지거든요.
  2. 흙이 묻은 무는 씻지 않고 그대로 신문지로 감싸요.
  3.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두거나, 냉장고 채소칸에 넣어요. 날이 더우면 냉장고가 안전해요.

2. 자른 무는 단면부터 덮기

  1. 쓰고 남은 무는 자른 면에 랩을 팽팽하게 밀착시켜요.
  2. 냉장고 채소칸에 두고 일주일 안에 쓰세요.
  3. 오래 두면 단면이 마르고 갈라져요. 마른 부분은 얇게 도려내고 쓰면 돼요.

3. 오래 두려면 썰어서 냉동

  1. 국이나 찌개에 쓸 모양으로 나박나박 썰어요.
  2. 물기를 닦고 지퍼백에 납작하게 담아 냉동해요.
  3. 쓸 때는 해동하지 말고 끓는 국물에 바로 넣어요.

냉동하면 무가 물러지는 편이라 생채나 깍두기처럼 아삭함이 필요한 요리에는 맞지 않아요. 국, 찌개, 조림에 쓰세요.

4. 무청은 시래기로

무청은 버리지 말고 말려서 시래기로 만들 수 있어요. 삶은 시래기는 냉동해 두고 쓰기도 해요.

흰색, 빨간색, 보라색 무가 한데 묶여 있는 모습
사진: philippe collard / Unsplash

왜 그런지

무는 수분이 많은 뿌리채소예요. 잎이 달려 있으면 잎이 숨을 쉬고 물을 내보내면서 무의 수분을 가져가요. 그래서 오래 둔 무의 속이 스펀지처럼 푸석푸석해지기도 해요. 이걸 "바람이 들었다"고 해요.

초록 잎이 달린 무 다발
사진: Jason Leung / Unsplash

주의할 점

  • 바람 든 무는 속이 푸석해도 먹을 수 있어요. 식감은 떨어지니 국이나 조림처럼 익히는 요리에 쓰세요.
  • 겉이 미끈거리거나 검은 반점이 넓게 퍼졌다면 상한 거예요. 시큼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도 버리세요.
  • 신문지가 젖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젖었다면 새것으로 바꿔 주세요.

무는 "잎부터 자르고, 자른 면은 덮기" 이 한 줄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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