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썰 때 눈물 안 나게 하는 법
3줄 요약
- 썰기 전 냉장고에 30분, 급하면 냉동실에 10분 넣어두세요.
- 잘 드는 칼로 썰면 눈물이 훨씬 덜 나요.
- 환풍기를 켜거나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효과가 확실한 방법은 양파를 미리 차갑게 만드는 거예요. 썰기 전 냉장고에 30분 이상 두거나, 급하시면 냉동실에 10분만 넣어두세요. 차가운 온도에서는 눈물을 나게 하는 성분이 공기 중으로 덜 퍼져요.
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껍질 벗긴 양파를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썰거나, 칼에 물을 묻혀가며 썰면 도움이 됩니다. 눈을 자극하는 성분이 물에 녹아 공기 중으로 덜 퍼져요.
환풍기를 켜거나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 바람이 얼굴 반대쪽으로 가게 하는 것도 좋아요. 올라오는 성분을 눈에 닿기 전에 날려 보내는 원리예요.
왜 그런지
양파를 썰면 세포가 부서지면서 황 성분이 섞인 휘발성 물질이 나옵니다. 이 물질이 눈에 닿으면 눈물샘을 자극해요. 온도가 낮으면 덜 날아오르기 때문에 차갑게 만드는 방법이 가장 잘 듣습니다.
주의할 점
냉동실에 너무 오래 두면 양파 조직이 물러져 식감이 떨어져요. 10분 전후만 넣어두세요.
칼이 무디면 양파를 자르는 대신 짓누르게 돼서 세포가 더 많이 부서지고, 그만큼 자극 성분도 많이 나옵니다. 칼을 잘 갈아두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커요.
여러 방법 중 하나만 고르라면 차갑게 만드는 것부터 해보세요. 가장 큰 차이를 느끼실 거예요.